지만원·인터넷 기자‘ 5·18 왜곡…서울·경기 경찰로 이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서부경찰서가 5·18 관련 허위사실유포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만원 씨 관련 사건을 경기 의왕경찰서로 이관했다.
지 씨는 지난해 1월 발행한 '5·18 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라는 책을 통해 5·18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작성한 기사에서 '5·18은 무장 폭동'이었다고 표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가 5·18 관련 허위사실유포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만원 씨 관련 사건을 경기 의왕경찰서로 이관했다.
지 씨는 지난해 1월 발행한 ‘5·18 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라는 책을 통해 5·18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5·18 기념재단은 지 씨의 책에 ‘광주에 투입된 북한 특수군이 시민으로 위장하고 무장 폭력 사태로 상황을 변질시켰다’고 기술돼 있어 5·18을 왜곡했다며 지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서부경찰서는 동일한 혐의를 받는 서울 지역 인터넷 신문 기자 A씨의 사건도 주소지 인근 서울 성동경찰서로 넘겼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작성한 기사에서 ‘5·18은 무장 폭동’이었다고 표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다.
이러한 내용의 기사가 담긴 신문은 허식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동료 의원들에게 배포하며 물의를 빚었다.
기초 조사를 마친 서부경찰서는 혐의자들의 주소지에서 수사를 이어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준열과 열애 한소희, 웃으며 입국…왼손 약지엔 반지
- 손흥민 '월클' 맞네…호날두 제치고 월드랭크 12위
- ‘난치병 투병’ 이봉주의 기적 "굽은 허리 곧게 펴져 잘 걷는다"
- 에일리,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전제로 열애 중
- '집단 성폭행' 정준영, 새벽 만기 출소…전자발찌는 피했다
- 김지민, 쌍꺼풀 수술 전 사진 공개…"감사합니다 의버지"
- ‘1조 몸값’ 아내·엄마가 그냥 일반석?…日 주목한 오타니 가족 검소함
- “男성기 달고 女수영서 우승? 기록 다 지워라”…소송 나선 女 선수들
- 혜리 '환승 연애 논란' 후 근황…"드디어 한국 간다"
- “시급 1만3000원에 아이 밥·목욕·설거지”…하원도우미 모집에 “하녀 구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