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원광대, 글로컬대학30 연계한 반려산업 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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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원광대학교와 손잡고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한 반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전날 심민 군수와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이 반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글로컬대학30 선정에 힘을 모았다.
이어 박성태 총장도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광대가 보유한 반려동물 분야의 역량과 임실군의 반려산업 자원을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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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원광대학교와 손잡고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한 반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전날 심민 군수와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이 반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글로컬대학30 선정에 힘을 모았다.
이날 심민 군수와 박성태 총장은 임실군의 반려동물 관련 자원과 대학의 인적자원, 아이디어를 접목한 반려산업 육성을 통해 상생·혁신 모델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반려동물 특성화 캠퍼스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지원센터 활성화 관련 사업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등 반려동물 관광 관련 협력 ▲글로컬대학30 관련 사업 추진 협력 ▲기타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등 반려동물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협력·추진하기로 했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원광대와 함께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지역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수의견 고장으로서 전국적인 반려산업의 메카로 임실을 만들어 가는 데 원광대와의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태 총장도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광대가 보유한 반려동물 분야의 역량과 임실군의 반려산업 자원을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임실군은 오수의견관광지를 전국 최초의 반려 친화 관광지로 조성하고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80억원 규모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80억원)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조성(20억원) ▲오수의견관광지 정비(50억원) 등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기에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애견호텔을 민자로 유치하고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한 의견문화제를 세계적인 도그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분양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와 조성 중인 '오수 제3농공단지'에는 반려동물용품과 사료, 의료용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을 유치해 반려동물 특화산업단지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오수도시재생활성화사업(233억원)을 통해서도 반려동물 특화거리, 반려스쿨, 반려하우스 등 반려친화도시를 조성, 1500만 애견인들의 성지로 만들 전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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