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막 오르는 서울 개막전…다저스-파드리스 격돌

이승국 2024. 3. 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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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올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내일(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립니다.

'슈퍼스타' 오타니와 골드글러브 수상자 김하성 선수 등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빅리거들의 활약에 시선이 쏠리는데요.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각각 두 차례의 연습경기를 마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 2연전 '서울 시리즈'에서 격돌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

지난 시즌 빅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에 빛나는 한국 대표 메이저리거 김하성의 소감은 남다릅니다.

<김하성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6일)> "한국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엄청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긴장도 되고. 고척스카이돔은 제가 5년 동안 홈팀으로 뛰었던 구장이기 때문에 더 기분 좋은 것 같아요."

개막전 선발 투수로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파드리스는 다르빗슈 유를 각각 예고했습니다.

다르빗슈와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의 일본인 투타 맞대결 역시 전 세계 야구팬들의 시선을 끄는 대목입니다.

<오타니 쇼헤이 / LA 다저스(16일)> "다르빗슈는 어릴 때부터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이고, 항상 본받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WBC에서도 같이 뛰기도 했고, 오프시즌 기간에 함께 훈련하기도 한 선배입니다."

'서울 시리즈' 개막전 시구는 현역 시절 다저스와 파드리스에서 모두 뛰며 빅리그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영상취재 기자 정창훈]

#다저스 #오타니 #샌디에이고 #김하성 #다르빗슈 #서울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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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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