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적거리는 학교도서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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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독서 일상화와 독서교육 중심의 '더 나은 학교도서관 3대 정책'을 추진한다.
교육청은 학교 내 학교도서관을 △독서교육 전문가가 더 많은 도서관 △배움이 더 넘쳐나는 도서관 △학생이 더 북적이는 도서관으로 만들어 학생의 성장 지원과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배움과 학생이 더 넘쳐나는 '더 나은 학교도서관 3대 정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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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틈몰이 등 프로그램 강화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해 모든 학교도서관에 전문인력 사서와 사서교사를 배치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인 99%에 해당한다. 그 결과 학교도서관 활용수업과 협력 수업 시간이 전년 대비 55.9%p 증가했고, 독서프로그램 참여 학생 수는 전년 대비 34%p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배움과 학생이 더 넘쳐나는 '더 나은 학교도서관 3대 정책'을 추진한다. 창의력과 잠재력의 싹을 틔우는 학교도서관은 '책읽기 문화 조성'과 '학생 눈높이 독서교육'에 촛점을 맞췄다.
△도서관 틈몰이(틈새시간 몰입독서 이십분) 운영 △학생 참여 북 콘텐츠 공모전 개최 △수준별 온라인 쌍방향 독서교육지원시스템 '독서로' 구축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인 학생 눈높이 독서교육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 틈몰이는 학생들이 수업 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한 집중 책 읽기 활동이다. 주 5일 동안 도서관 틈몰이를 진행하면 중학생 기준 연평균 43.2권의 책(200쪽 분량 기준)을 읽을 수 있다. 또한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친구가 책을 추천하는 '북 콘텐츠 공모전'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상담교사와 사서교사의 협력 독서교육으로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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