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 감금·폭행에 갈취까지…60대 목사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증 장애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것도 모자라 돈까지 뜯어낸 60대 목사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60대 A씨를 중감금치상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청주의 한 교회를 운영하면서 지난 2021년 4월부터 2년여 동안 중증 장애인들을 컨테이너 등에 가두고 폭행하거나,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증 장애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것도 모자라 돈까지 뜯어낸 60대 목사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60대 A씨를 중감금치상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청주의 한 교회를 운영하면서 지난 2021년 4월부터 2년여 동안 중증 장애인들을 컨테이너 등에 가두고 폭행하거나,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요양병원이나 지인들에게 장애인들을 보살펴주겠다고 설득해 피해자들을 자신의 교회에 데려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내 장애인보호기관의 도움으로 피해자가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산 마음대로 쓰려고…명절에 친할머니 살해한 인면수심 남매
- '김건희 여사 개인 소송' 대신한 대통령실…법원 "운영규정 공개"
- 새벽 도심 150㎞ 질주, '또' 과속한 운전자의 해명 "SUV가…"
- 비틀비틀 음주운전자 시동 걸자 '매의 눈' 번쩍였다
- 40분마다 한 대 털렸다…차량 도난 기승에 '국가 위기'급 피해
- '위기의식' 與수도권 의원, 이종섭·황상무 논란 '결단 촉구'
- "전북에 잘하고 싶다"던 한동훈, 비례 0명인데…"호남 상당히 포함"
- [르포]"어찌야스까"…공보의 없어 할머니는 헛걸음
- 정부 "대국민 사과 하면서도 사직 의사 철회하지 않는 교수들에 국민 분노"
- 한동훈 "입장 변화 없다"…당정갈등은 '현재진행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