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 남부 8명 후보 ‘원팀’ 구성…미래 산업·교통 산업 대응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부권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철도망 확충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8명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하고, 미래경제 의제를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 등 경기 남부권 민주당 예비후보 8명은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대전환과 교통혁신을 이뤄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넥스트레벨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레벨팀은 권칠승(화성병), 홍기원 의원(평택갑)과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차지호(오산), 이상식(용인갑), 손명수(용인을), 공영운 예비후보(화성을)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통상전문 외교관, 국토교통부 차관, 경기도 경제부지사, 현대자동차 사장, 학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 출신으로, 각자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교통 혁신에 공동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RE100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차세대 모빌리티, AI산업 제도적 기반 마련, 바이오·헬스 엥커기업 육성, SRT·GTX 확충, 지능형교통체계를 도입해 경기 남부권 각 도시 기능성을 밀접하게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권칠승 의원은 “경기 남부 산업 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추진할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 반도체, AI, 바이오 분야 산업진흥과 교통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규제 개혁과 제도 정비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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