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수처리센터 1.1조 원에 매각…작년 투자 66%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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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비핵심 자산인 이천캠퍼스의 수처리센터를 매각해 1조 1천억 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오늘(19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작년 9월 25일 SK리츠의 자리츠인 클린인더스트리얼리츠에 수처리센터를 1조 1천203억 원에 매각하고 책임 임대차 전환을 완료했습니다.
반도체 업황 침체와 실적 부진 여파로 SK하이닉스는 2023년 설비 투자 규모를 50% 이상 축소할 계획이라고 작년 초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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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비핵심 자산인 이천캠퍼스의 수처리센터를 매각해 1조 1천억 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오늘(19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작년 9월 25일 SK리츠의 자리츠인 클린인더스트리얼리츠에 수처리센터를 1조 1천203억 원에 매각하고 책임 임대차 전환을 완료했습니다.
거래 목적은 자산의 효율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임대차 기간은 2023년 9월 25일부터 2033년 9월 25일까지 10년간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기술개발과 미래산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생산능력 증가 등에 투자한 금액이 총 6조 5천910억 원이라고 사업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투자 집행 금액은 전년인 2022년의 19조 6천500억 원보다 66.5% 감소한 수준입니다.
반도체 업황 침체와 실적 부진 여파로 SK하이닉스는 2023년 설비 투자 규모를 50% 이상 축소할 계획이라고 작년 초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수급 조절로 과잉 재고가 해소되면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재고자산은 13조 4천807억 원으로 전년의 15조 6천647억 원 대비 2조 원 이상(13.9%) 줄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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