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한국마사회 사회복지사업 공모…8000만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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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총 8000만 원 규모의 사회복지사업을 추진·공모한다.
신계용 시장은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게 공헌해 주는 데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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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총 8000만 원 규모의 사회복지사업을 추진·공모한다. 장애인 시설, 아동·청소년 시설, 노인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참여 희망자는 과천시와 과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관 및 사업 평가와 마사회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최종 선정·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www.gccit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두 기관은 지난해 지역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정기적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아이템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사회는 지난해 5000만 원을 지원한 가운데 선정된 시설에 대해 노후 생활가전 교체, 아동·청소년 디지털 기기 구매 지원, 노인 인지능력 향상 기구 구매 등을 지원했다.
이에 반해 올해는 3000만 원이 늘어난 8000만 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자원 활용 계획이 포함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게 공헌해 주는 데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과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발굴·해결하는 등 지역 복지 향상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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