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대전 특강 "청주공항 물류 허브공항으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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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청주공항을 물류 허브공항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대전시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19일 대전시청에서 가진 특강을 통해 청주공항이 코로나 시기에 한해 300만 명을 실어날랐다면서 "코로나 이후 500만~700만 명으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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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청주공항을 물류 허브공항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대전시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19일 대전시청에서 가진 특강을 통해 청주공항이 코로나 시기에 한해 300만 명을 실어날랐다면서 "코로나 이후 500만~700만 명으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전체 물류 중 항공물류가 40% 정도 차지하고 있지만 이중 대부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한국의 허브공항이 인천 영종도에 건립한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주공항 이용객은 대전과 세종, 충남권 승객이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청주공항을 경기 남부권과 경상도와 전라도도 이용하는 내륙의 중심에 있는 물류공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충북도의 주요 정책을 소개 한 후 충청권 비전과 미래, 대전과 충북의 상생발전 방향 등을 제시하며 상호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중부내륙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충북과 대전이 함께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라면서 “대전은 서비스업, 충북은 제조업에 강점이 있어 상호 강점을 활용한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김영환 도지사의 특강은 지방시대 충청권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의 일환”이라며 “충북도의 비전과 경영철학을 공유함으로써 시 직원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고자 하는 길은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과 충청권 통합”이라며 “이를 위해 대전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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