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25개역서 임대상가 신규 사업자 입찰
최지수 기자 2024. 3. 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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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호선 임대상가 및 키오스크 현황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역) 25개역 내의 임대상가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을 추진합니다.
오늘(19일)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서울 강서∼강남∼강동을 연결하는 9호선은 일평균 이용객이 70만명에 달합니다. 여의도, 강남 등 핵심 상권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128개 임대상가가 입점해 있습니다.
임대상가 임대차 사업은 위탁운영 사업자가 세입자(점주)와 전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계약구조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위탁운영 사업자-세입자'로 이뤄집니다.
위탁운영 사업자는 메트로9호선과 협의를 통해 신규사업도 할 수 있습니다.
메트로9호선은 128개 상가 가운데 113개의 상가를 선별해 입찰을 진행합니다.
신규 위탁운영 사업자는 현 사업자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7월 23일 이후 철거 기간(40일), 영업 준비기간(3개월)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운영하게 됩니다.
자세한 입찰내용은 서울시메트로9호선 홈페이지(www.metro9.co.kr) 및 전자입찰시스템(나이스다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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