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전국 최초 보증공급 50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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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최초로 보증공급 실적 50조 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지난 1996년 설립된 경기신보는 지난달 기준 161만4914개 업체의 대출액 50조295억 원에 대해 신용보증했다.
경기신보는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인 보증지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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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일 금융서비스기관으로 대전환 다짐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최초로 보증공급 실적 50조 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지난 1996년 설립된 경기신보는 지난달 기준 161만4914개 업체의 대출액 50조295억 원에 대해 신용보증했다. 기본재산은 1조3785억 원에 달한다.
경기신보는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인 보증지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0년 5조 6408억 원, 2021년 5조 3521억 원, 2022년 6조 4663억 원, 2023년 5조 3210억 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경기신보는 본연의 정책금융 역할인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경영정보 제공, 자금관리 및 상권분석 등 맞춤형 솔루션에 이르는 경기도 유일의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대전환에 최선을 다할 것 다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도민이 적시 적기에 경기신보라는 '정책서비스 허브'에서 원스톱 통합정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대전환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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