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과 원팀'…민주당 용인시갑 경선했던 예비후보들 지지선언

백군기 전 용인시장 등…23일 공식 선대위 출정식

[용인=뉴시스] 원팀을 선언하는 민주당 이상식 용인갑 예비후보(가운데)와 후보 경선했던 예비후보들(이상식 선거사무소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김량장동 선거사무소에서 백군기 전 용인시장과 엄교섭, 지석환, 한영수 전 예비후보들과 원팀을 선언하며 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경선에 참여했던 이우일 전 예비후보는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원팀 동참 의사를 밝혔다.

백군기 전 예비후보는 "어떤 선거든 서로 경쟁했던 사람들이 함께 원팀을 이뤄야 승리할 수 있다"며 "모든 예비후보들과 한 마음으로 이상식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엄교섭, 지석환, 한영수 전 예비후보들도 모두 뜻을 모았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함께 경선했던 모든 후보님들의 힘을 모아 가장 앞장서서 나아가겠다”며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도맡아서 기필코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23일 예정된 공식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모두 참석해 총선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