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쓰레기 줄이는 신기술 연구 현장을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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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및 포장업체들은 앞으로 계도기간 2년 동안 상품 포장 시 빈 공간을 50% 이내로 하고, 포장 횟수로 한 차례로 줄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3차원 공간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포장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3차원 최적화 기술만으로 과대 포장 쓰레기를 모두 줄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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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다음 달 30일로 예정됐던 택배 과대 포장 관련 규제를 오는 2026년 4월까지 2년 더 연기했습니다.
물류 및 포장업체들은 앞으로 계도기간 2년 동안 상품 포장 시 빈 공간을 50% 이내로 하고, 포장 횟수로 한 차례로 줄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3차원 공간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포장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배송품의 규격을 컴퓨터에 입력하면 상품을 박스에 담을 때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포장 크기를 최소화 시켜주는 시스템입니다.
취재팀이 연구팀을 방문해 신기술 성과를 살펴봤습니다.
기존의 포장 방법에 따라 8.2리터 부피의 박스에 상자형 물품 2종을 넣었더니 빈 공간 비율이 52%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최적화 시스템을 거치자 박스 크기는 종전보다 40% 작아졌고 빈 공간 비율도 16%까지 줄었습니다.
하지만, 3차원 최적화 기술만으로 과대 포장 쓰레기를 모두 줄일 수는 없습니다.
오늘 밤 7시 50분 SBS 8뉴스에서는 장세만 환경전문기자가 택배 포장 신기술 현장을 둘러보고, 해외 각국의 대안들도 살펴봅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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