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건물주' 홍진영, 김포 타운하우스 분양 "개인 아닌 회사 차원 활용"

▲ 홍진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홍진영이 경기 김포시의 타운하우스 부지를 매입했다.

19일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홍진영이 최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더존아이숲김포 타운하우스의 171세대 부지 중 1필지 분양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홍진영은 1개 타입의 주택을 선택해 올해 하반기 건축 시공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150평 부지에 60평형 규모의 주택을 건축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홍진영 대표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여러 가지 활용 방안을 염두에 두고 분양 계약을 맺었다"며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업무 연결성도 염두에 두고 주택 건축을 예정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관계자는 "홍진영은 활동 기간 내내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가까운 거리에 전원주택을 마련하고자 한 계획을 오래전부터 가져온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에는 홍진영이 서울 성동구 송정동 지상 5층 규모 빌딩을 35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홍진영은 지난 2월 발라드 신곡 '봄'을 발표한 후 봄 시즌 행사 무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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