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조국혁신당 신장식·더불어민주연합 백승아 비례 당선권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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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 정당별 비례대표 명단에 충북 출신 인사로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변호사와 더불어민주연합 백승아 공동대표 등 2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신 변호사와 백 대표는 단순히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아닌 당선 가능권에 배치됐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8일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발표하며 당의 영입인재 1호인 신 변호사에게 비례 4번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명단에는 충북 출신 인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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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정당별 비례대표 명단에 충북 출신 인사로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변호사와 더불어민주연합 백승아 공동대표 등 2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신 변호사와 백 대표는 단순히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아닌 당선 가능권에 배치됐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8일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발표하며 당의 영입인재 1호인 신 변호사에게 비례 4번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백 대표를 3번에 배정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15~20% 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4월 총선에서도 현재 수준을 득표할 경우, 신장식 변호사는 안정적으로 원내에 입성할 전망이다.
청주 출신인 신 변호사는 청주중앙초등학교, 청주동중학교, 청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2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주요 정치 활동으로는 16·17·18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21대 총선 당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과거(2006~2007년) 음주 운전·무면허 운전 전과 논란으로 물러 났다.
이에 대해 신 변호사는 조국혁신당의 인재영입 발표 당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며 “대인·대물 사고는 없었고, 형사적 책임을 다했다. 4년 전 비례 국회의원 후보 사퇴라는 벌을 섰다는 변명으로는 이분들의 저린 마음은 달래지지 않겠지만 마음 아프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백승아 대표는 제천출신으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해왔으며 이번 총선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에 영입인재 12호로 정계에 입문했다.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명단에는 충북 출신 인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2대 총선 비례대표 의석은 총 46석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돼 각 정당별 득표율로 의석수가 정해진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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