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올해 수리시설개보수에 1368억 투입

박영래 기자 2024. 3.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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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재해예방과 농업인의 영농편익, 소득증대를 위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81개 지구에 1368억 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되거나 파손 등으로 기능이 저하돼 재해에 취약한 저수지, 양수장, 취입보, 용배수로 등을 개보수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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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호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재해예방과 농업인의 영농편익, 소득증대를 위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81개 지구에 1368억 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되거나 파손 등으로 기능이 저하돼 재해에 취약한 저수지, 양수장, 취입보, 용배수로 등을 개보수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전남본부가 관리하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저수지 1052개소, 양·배수장 787개소, 용배수로 2만309㎞ 등 총 2962개소다.

분기별 정기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위험도가 높은 시설과 상습침수지역 위주로 순차적으로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영호 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78개 지구가 신규로 선정되면서 관련 예산이 지난해보다 321억 원 증가했다"면서 "사전방류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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