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거제 죽림항 등 방문 현안사업 점검

경남=노수윤 기자 2024. 3. 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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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9일 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박 도지사는 거제시 동부면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도 방문해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박 도지사는 "한-아세안국가정원은 남해안권 관광진흥에 전체적인 시너지효과를 줄 수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경남도와 거제시가 원팀이 되어 적극 소통해 추진한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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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국가정원, 파노라마케이블카 추진상황도 살펴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거제 죽림항을 찾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9일 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이날 박종우 거제시장과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후 거제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을 찾아 어촌 재생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거제 죽림항에는 앞으로 국도5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 관광자원 개발, 지역 일자리 기반을 조성한다.

숙박시설·미술관·수산 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해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어촌 소득 증가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박 도지사는 거제시 동부면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도 방문해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국비 1986억원을 투입하며 국가가 조성하는 첫 국립정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박 도지사는 "한-아세안국가정원은 남해안권 관광진흥에 전체적인 시너지효과를 줄 수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경남도와 거제시가 원팀이 되어 적극 소통해 추진한 것"을 주문했다.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도 찾아 현황을 청취했다. 파노라마케이블카는 2022년 3월 개장 이후 방문객이 110만명을 넘어섰고 남부내륙 고속철도 개통, 가덕도신공항 개항 후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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