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친환경 항만순찰선 '푸르미여천' 취항

김석훈 기자 2024. 3.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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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역에 친환경 항만순찰선 푸르미여천이 취역했다.

19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낙포 관공선부두에서 친환경 항만순찰선 '푸르미여천'의 무사고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열렸다.

여수해수청,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기관과 업·단체 등이 참석한 안전기원제는 경과보고, 축사, 안전기원제, 순찰선 시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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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항만 대기질 개선
19일 '안전기원제'…무사고 안전운항 기원
[여수=뉴시스] 친환경 항만순찰선 '푸르미여천' . 19일 안전기원제와 함께 항만순찰 등 임무수행에 들어갔다. (사진=여수해수청 제공) 2024.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해역에 친환경 항만순찰선 푸르미여천이 취역했다.

19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낙포 관공선부두에서 친환경 항만순찰선 '푸르미여천'의 무사고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열렸다.

여수해수청,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기관과 업·단체 등이 참석한 안전기원제는 경과보고, 축사, 안전기원제, 순찰선 시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푸르미여천은 총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된 49t 친환경 항만순찰선으로, 친환경선박법 및 해양수산부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에 따라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을 탑재했다. 해상 운항 시 항만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르미여천은 여수·광양항의 해상 안전관리, 항행 장애물 제거, 불법행위 단속, 해양 오염 사고 대응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정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 푸르미여천의 취항을 계기로 더 안전하고 깨끗한 여수·광양항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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