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수

정두리 2024. 3. 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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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날 장내에서 KB금융 주식 5000주를 주당 7만7000원에 매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최대 금융그룹의 수장이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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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 제고·책임경영 의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사진=KB금융)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그룹의 중장기 가치와 펀더멘털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날 장내에서 KB금융 주식 5000주를 주당 7만70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입액은 3억8500만원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양 회장의 보유 주식 수는 5451주(우리사주조합 계정 제외)로 늘었다.

KB금융 관계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최대 금융그룹의 수장이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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