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트하우스청담 공시가 164억 … 4년째 국내 최고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4. 3. 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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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이 4년 연속 국내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다.

1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PH129의 전용면적 407㎡의 올해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책정됐다.

PH129는 2020년 8월 준공된 이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에테르노청담은 맨 꼭대기층(19층)에 단 한 가구뿐인 전용 464㎡ 펜트하우스 공시가격이 128억6000만원으로 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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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에테르노청담 2위로 진입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이 4년 연속 국내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다.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에테르노청담은 2위에 올랐다.

1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PH129의 전용면적 407㎡의 올해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책정됐다. 4년 연속 국내 최고가다. 공시가격은 지난해 162억4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 올랐다. 총 29가구인 PH129에서 전용 407㎡는 맨 위층(20층) 단 2가구에 불과하다. 나머지 27가구(전용 273㎡)는 최근 실거래가가 2022년 4월의 145억원이다.

이 아파트엔 연예인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유명 입시학원 강사 현우진, 골프선수 박인비 등 유명인이 다수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PH129는 2020년 8월 준공된 이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2위로는 역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에테르노청담이 올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로, 역시 총 29가구로 구성됐다. 이들 고급 아파트가 29가구로 구성된 것은 투기과열지구에 공동주택을 지을 경우 30가구 미만으로 지어야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고 공개 청약 규제도 받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에 청담동 등 서울 초고급 아파트들 가운데는 '29가구'로 지어진 곳들이 많다.

에테르노청담은 맨 꼭대기층(19층)에 단 한 가구뿐인 전용 464㎡ 펜트하우스 공시가격이 128억6000만원으로 산정됐다. 이 아파트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했다. 이곳에도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한다. 가수 아이유는 이 아파트의 전용 244㎡를 130억원에, 배우 송중기는 150억원에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전용면적 244㎡)은 지난해 2위에서 한 단계 아래인 3위로 내려왔다. 공시가격은 106억7000만원으로 산정됐다. 한남더힐(전용 244㎡·98억9200만원)도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내려 4위가 됐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전용 273㎡)는 90억8700만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전용 268㎡)은 89억4600만원으로 6위를,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전용 271㎡)는 77억6900만원으로 7위를 차지했다.

1500가구 넘는 대단지로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전용 234㎡·74억9800만원)가 유일하게 상위 10곳에 이름을 올렸다. 단 전용 234㎡는 총 1612가구 중 단 한 가구(35층)뿐이다. 10위를 기록한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269㎡(71억5100만원)는 단지에 2가구만 있고, 역시 꼭대기층 펜트하우스로 '파노라마 한강뷰'를 누릴 수 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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