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이윤진 “그 뻔뻔한 상판대기···” 이범수 저격?

김희원 기자 2024. 3. 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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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장편 ‘흙’ 문구 SNS
복잡다단한 심경 표현 추측
이범수-이윤진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자신의 개인 SNS에 글을 남겼다.

19일 통역가 이윤진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심경으로 추측되는 구절을 올렸다. 그는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며 이광수 작가의 도서 ‘흙’의 일부를 발췌했다.

이윤진 SNS



그러면서 ‘#불참석, #회피, #갑의말투’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더욱 의문을 남기고 있다.

앞서 16일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 소식이 드러났으며 18일 첫 이혼 조정기일에서 입장차를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에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이범수는 서울에서 거주, 이윤진은 발리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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