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루다, 첫 주연 ‘린자면옥’ 칸 입성
손봉석 기자 2024. 3. 19. 17:35
우주소녀 출신 루다가 배우 데뷔와 동시에 프랑스 칸 입성에 나선다.
IHQ는 “루다가 첫 주연으로 열연한 웹드라마 ‘린자면옥’이 ‘2024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 경쟁 부분에 초청되는 경사를 맞았다”고 19일 소식을 전했다.
‘린자면옥’은 유체 이탈 능력자 단아(이루다)가 아버지의 유산 ‘린자면옥’을 지키기 위해 이승과 저승 사이인 ‘요승’에서 숙수신 홍익(김진성)과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숏폼 드라마이다.
작품에서 루다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에 첫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또 OST도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루다는 함께 출연한 배우 김진성, 로빈데이아나, 조은유와 함께 칸 레드카펫에 선다.
루다는 이번 칸 시리즈 초청으로 라이징 여배우를 입증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7회 칸 국세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콘테스트 행사이다.
‘린자면옥’은 현지시간 4월 10일 글로벌 관객들에게 상영되며 ‘블랙아웃’, ‘유쾌한 왕따’도 비경쟁부문 공식 초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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