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KIMES 2024’ 참가…신제품 포트라 ‘눈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164060)가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39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이루다)

이루다는 이번 전시회에서 4파장 다이오드 레이저 기기 ‘포트라’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포트라’는 755·808·940·1064nm 4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통해 다양한 피부층에 효과적인 열에너지를 전달해 피부미용 각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통해 피부 자극과 통증을 최소화하는 시술이 가능하다.

또 시그니처 프리미엄 장비 ‘리팟’도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리팟은 532㎚ 파장의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 소스에 ‘VSLS 기술’인 컨텍트 쿨링 방식의 CPTL, 냉각 제어 기술 그리고 오토덤(AutoDerm) 영상처리 기술 등을 적용한 장비다. 전 세계 10여개국에 PCT 출원을 완료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홈케어 브랜드 ‘뉴즈’의 라인업인 뉴즈원과 뉴즈미 라인소닉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시장 밖(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해외 바이어와 의사들을 대상으로 별도 진행한 ‘MEET THE EXPERTS’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루다 관계자는 “이번 KIMES 전시회와 세미나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로부터 이루다의 다양한 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자사 제품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