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전국 곳곳 가끔 비…황사 습격에 미세먼지 농도↑[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3. 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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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9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동안 전국에 내리던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1~5㎜ 비가 내렸다.

주요 도시에도 비가 내렸는데, 양이 많지는 않다.

이날 밤에는 경기 북서부·동부와 강원,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부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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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종로구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 매화꽃이 피어 있다. 2024.3.19/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19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동안 전국에 내리던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에 기온이 -4도까지 내려가면서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1~5㎜ 비가 내렸다. 오후 5시 기준 제천 5.0㎜를 비롯해 원주 4.5㎜, 이천 4.4㎜, 영월 4.2㎜, 정선 4.0㎜ 등 비가 내렸다.

주요 도시에도 비가 내렸는데, 양이 많지는 않다. 서울 0.2㎜, 충주 2.4㎜, 춘천 0.7㎜, 전주 0.4㎜, 제주 0.1㎜ 등이다.

이날 밤에는 경기 북서부·동부와 강원,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부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서부와 충남권 내륙, 경남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 유입으로 강원 영서와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밤에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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