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로 쓰려고"…문 안 잠긴 차만 골라 금품 훔친 10대 일당들

김경현 기자 2024. 3. 19.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군(10대)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10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 군 등은 "생활비 등에 사용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전주=뉴스1) 김경현 기자 =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군(10대)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10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는 주로 문이 잠겨 있지 않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A 군 등은 "생활비 등에 사용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여죄 여부와 함께 정확한 피해금액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하고 A 군 등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9803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