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거제시 찾아 죽림항·한아세안 국가정원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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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19일 거제를 방문해 복지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양정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박 지사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함께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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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19일 거제를 방문해 복지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양정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박 지사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함께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 거제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을 찾아 어촌 재생사업 추진 상황과 민간투자 연계사업계획을 점검했다. 거제 죽림항은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는 등 어촌지역 경제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인 동부면 산촉간척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시찰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최종 예타 통과가 되면 국비 1986억원을 투입해 국가가 조성하는 첫 국립정원이 된다.
박 지사는 “한·아세안국가정원은 남해안권 관광진흥에 전체적인 시너지효과를 주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행정적 절차를 잘 살피면서 도와 거제시가 원팀이 돼 적극 소통하며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를 들린 박 지사는 출렁다리 조성사업과 복합전시체험관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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