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KTX 개통 20주년 사은 행사 개최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부산역·울산역 등 주요 KTX 역사에서 기념 행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주요역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역에서는 KTX 개통 20주년이 되는 다음 달 1일 부산시립예술단을 초청해 축하 공연을 연다.

부산을 대표하는 유명 식품 업체와 연계해 개통 20주년 기념 제품을 만들어 제공하거나 판매한다.

인생 네컷 무료 포토부스, 롯데자이언츠 팝업스토어, 철도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부산역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울산역에서도 20주년을 기념해 울산시립예술단 소속 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사은 행사를 열고 밀양역과 구포역 등 주요 KTX정차 역에서도 감사 이벤트를 마련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최은주 본부장은 "KTX 개통 20주년의 뜻깊은 날을 기념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교통수단으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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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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