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성을 이상민 "정부기관 과학자 정년 65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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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에서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후보는 19일 61세인 정부출연기관에 근무하는 과학자 정년을 65세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과하기술관련 10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과학기술계 정년을 65세로 환원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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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극복되면 원상회복
당시 약속 지켜야" 공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4월 총선에서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후보는 19일 61세인 정부출연기관에 근무하는 과학자 정년을 65세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과하기술관련 10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과학기술계 정년을 65세로 환원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IMF가 극복되면 원상회복하겠다는 당시 정부의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은 물론, 저출산 고령화시대 인력수급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소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과학기술인 처우 개선을 위해 사립학교교원연금 수준으로 과학기술인 연금을 확충하고, 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기리는 공간 조성, 과기부 부총리제 승격 등도 약속했다.
안정적인 연구환경 수립을 위해선 정부가 대폭 삭감한 연구개발(R&D) 예산을 원칙적으로 전부 복원하고, 국가재정법 개정을 통해 세출예산의 5%를 R&D 예산으로 하 의무 법제화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대전에 있는 한전기술 주식회사의 원자로 설계개발본부의 경북 이전 반대와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유치,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 추진도 약속했다.
이상민 후보는 “과학기술인들이 4차산업혁명시대 R&D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기인의 자긍심을 키우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정부 여당의 힘 있는 다선의원으로서 과학기술인 우대, 과기계 현안 해결하고 과학기술계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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