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1개 대학 뭉쳐 글로컬大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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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글로컬대학30'에 들기 위해 부산지역 11개 대학이 뭉쳤다.
19일 부산외국어대와 경성대에 따르면 두 대학은 글로컬대학 공모에 '연합대학'으로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대학에 앞서 부산에서는 지역 7개 전문대학(대동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경상대, 부산보건대, 부산여대, 부산예술대)이 연합대학 유형으로 글로컬대학 공모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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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대 등 전문대 7곳 연합
부경대-해양대는 통합 신청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글로컬대학30'에 들기 위해 부산지역 11개 대학이 뭉쳤다. 19일 부산외국어대와 경성대에 따르면 두 대학은 글로컬대학 공모에 '연합대학'으로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글로컬대학 공모에는 '단독' '연합대학' '통합대학' 세 가지 유형으로 참가할 수 있다.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 지정 신청서 제출 마감기한은 오는 22일까지다.
부산외대와 경성대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견인할 글로벌 특화캠퍼스를 만들어 아시아 최고 '창업밀착형' 국제대학을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 두 대학은 협약을 통해 기존 인적자원을 활용한 국제대학 공동 신설, 글로벌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두 대학이 연합할 경우 외국인 유학생은 부산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25% 이상을 차지하게 되며, 출신 국가 수는 71개국에 달한다.
이들 대학에 앞서 부산에서는 지역 7개 전문대학(대동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경상대, 부산보건대, 부산여대, 부산예술대)이 연합대학 유형으로 글로컬대학 공모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국립부경대와 한국해양대는 당초 '연합대학' 신청을 검토했지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대학'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교육부는 다음달 중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을 선정하고, 오는 7월 본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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