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인천대 통합 추진 무산…"현행법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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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해양대학교 대학 미래 생존전략 정책(안)으로 선정된 '인천대 통합(안)'을 정밀 검증한 결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목포해양대 대학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약 5주간 '인천대 통합(안)'과 관련해 법률 자문을 의뢰하는 등 정밀 검증 과정을 거쳤다.
검증 결과 국립 인천대학교가 '목포해양대와 통합논의를 진행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공문을 보낸 데 이어 현행법상 양 대학 통합은 불가능하다는 법률 자문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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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대학 미래 생존전략 정책(안)으로 선정된 '인천대 통합(안)'을 정밀 검증한 결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목포해양대 대학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약 5주간 '인천대 통합(안)'과 관련해 법률 자문을 의뢰하는 등 정밀 검증 과정을 거쳤다.
검증 결과 국립 인천대학교가 '목포해양대와 통합논의를 진행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공문을 보낸 데 이어 현행법상 양 대학 통합은 불가능하다는 법률 자문서를 받았다.
한원희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인천대 통합(안)'이 지역사회의 지역 상생 요구와 배치되는 내용이었지만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해 충분한 검토를 수행했다"면서 "현 체제에서는 추진할 수 없음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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