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전역 “안좋은 습관 고쳐···좋은 것만 얻었다”
윤소윤 기자 2024. 3. 19. 17:12
배우 강태오가 전역 소감을 남겼다.
지난 2022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강태오는 복무를 마치고 19일 만기 전역했다. 이날 강태오는 소속사를 통해 전역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마치고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입대를 하게 됐다”며 “20대의 마지막과 30대의 처음을 군대에서 맞게 됐는데 안 좋았던 습관들은 고치고 좋은 것들만 얻어 가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좋은 모습과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태오는 지난해 현충일 추념식에서 비망록을 낭독하는 등 신교대 조교로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강태오는 입대 전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을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고 ‘국민 섭섭남’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종영 직후 입대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강태오는 현재 차기작 tvN ‘감자연구소’ 출연을 검토 중이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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