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조달청장 부산·울산 레미콘·아스콘 업체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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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조달청장이 19일 민생현장소통 일환으로 부산·울산 지역 레미콘·아스콘 제조기업을 방문해 관급자재 공급 대책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부산·울산 레미콘·아스콘 조합과 기업 11개사가 참석했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2월부터 조달청장이 조달 현장을 방문해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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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조달청장이 19일 민생현장소통 일환으로 부산·울산 지역 레미콘·아스콘 제조기업을 방문해 관급자재 공급 대책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부산·울산 레미콘·아스콘 조합과 기업 11개사가 참석했다. 김상택 부일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산간지나 제방 이외 터널, 도서지역 등 열악한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운반비가 지급될 수 있게 명문화된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검토를 거쳐 이달 말까지 현장에서 추가운반비 지급이 이뤄질 수 있게 바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희 미룡 대표이사는 '계약 체결 시 가격조사 대상업체 축소'를, 권혁동 우신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물가변동에 따른 수정계약'을 요청했다.
정영용 부울경아스콘공업 이사장은 '개질아스콘 MAS 구매규격 추가' '개질아스콘 특허 수의계약 개선'을 요청했다.
임 청장은 "SOC 사업의 신속 집행이 민생 어려움을 해소하는 핵심"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게 속도감 있게 관급자재를 공급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조기 반영하고 어려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2월부터 조달청장이 조달 현장을 방문해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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