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박혜준, 항공사 모델됐다 “한국 프로골프 대표 유망주”
에어서울이 프로골퍼 김나영과 박혜준을 올 시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에어서울은 KLPGA 투어의 유망주 김나영(21·메디힐) 과 박혜준(21·한화큐셀)을 에어서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갑내기인 김나영과 박혜준은 2024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주목받는 기대주로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들이다. 박혜준은 2022년에 정규투어에 데해, 지난 해에는 드림투어에서 활약했다. 특히 작년 10월 KLPGA 아트핀 드림투어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나영은 올해 정규투어에 처음 데뷔하는 루키 선수로서 2021년 KLPGA X-GOLF-백제CC점프투어 3차전과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두 선수 다 골프 실력은 물론 뛰어난 외모까지 갖춰 앞으로 KLPGA를 대표하는 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에어서울은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한국 여자프로골프 대표 유망주로 빠르게 발돋움하고 있는 두 선수의 모습이 2016년 출범 후 9년 만에 한국 대표 LCC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에어서울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에 부합한다고 판단, 1년간 함께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완성 에어서울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프로골퍼를 꿈꾸는 두 선수처럼 에어서울도 국내 최고의 LCC를 지향한다”며 “두 선수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선수는 에어서울의 민트색 CI를 유니폼 한쪽에 새기고 1년간 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에어서울은 두 선수에게 에어서울이 운항하고 있는 전 노선의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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