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월 FOMC까진 관망… 10년물 금리, 3.7bp 상승[채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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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고채 시장은 전날에 이어 중단기물 위주 금리가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1bp(1bp=0.01%포인트) 오른 3.444%에 거래를 마쳤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3.7bp 오른 3.472%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0bp 상승한 3.427%, 30년물은 1.8bp 오른 3.343%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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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도
미국채 10년물, 아시아장서 1.5bp 내린 4.325%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9일 국고채 시장은 전날에 이어 중단기물 위주 금리가 상승하며 마감했다. 장 중 일본은행과 호주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이벤트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시장은 오는 20일 예정된 미국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로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5bp 오른 3.383%, 5년물은 3.7bp 오른 3.419%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3.7bp 오른 3.472%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0bp 상승한 3.427%, 30년물은 1.8bp 오른 3.343%로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선물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2틱 내린 104.55에, 10년 국채선물은 44틱 내린 112.65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50틱 내린 130.78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의 양선물 매도세가 거셌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1만8328계약, 개인 1092계약, 은행 1731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2만1248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9833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6285계약, 은행 2413계약 등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금융투자 32계약 순매수, 투신 2계약과 보험 30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4%에,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23%에 마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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