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찾은 박완수, 어르신 살피고 현안 사업 챙기고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3. 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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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거제 죽림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현장 등 현안 사업을 챙겼다.

박 지사는 19일 사업 현장을 찾기 전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박종우 거제시장과 함께 급식 봉사 활동을 펼치며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박 지사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남해안권 관광진흥에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행정적 절차를 살피면서 도와 거제시가 원팀이 되어 적극적으로 소통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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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종합사회복지관·죽림항·한-아세안 국가정원 예정지 등 방문
박완수 지사 급식 봉사 활동.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가 거제 죽림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현장 등 현안 사업을 챙겼다.

박 지사는 19일 사업 현장을 찾기 전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박종우 거제시장과 함께 급식 봉사 활동을 펼치며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그는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거제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어민 소득 선순환 구조화와 생활 기반 개선을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숙박시설, 미술관, 수산 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 사업'과 연계해 추진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어촌 소득 증가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지사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라"고 지시했다.

박완수 지사 죽림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현장 점검. 경남도청 제공


박 지사는 거제시 동부면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고 찾았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국비 1986억 원을 투입해 국가가 조성하는 첫 국립정원이 된다.

박 지사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남해안권 관광진흥에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행정적 절차를 살피면서 도와 거제시가 원팀이 되어 적극적으로 소통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동부면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도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2022년 3월 개장 이후 방문객 11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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