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2.5kg 한상자 9990원…서울시내 롯데마트에 풀린다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024. 3. 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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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4개사, 롯데마트와 협력해 사과 2.5kg 1박스를 9990원에, 대파 1kg을 2950원에 판매하는 '착한가격 프로젝트'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공급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이며 사과는 서울시내 롯데마트 14곳에서 평균 소매가 대비 66%, 대파는 롯데마트 14곳과 롯데슈퍼 84곳에서 소매가 대비 24%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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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법인 4개사, 롯데마트 협력
롯데마트, 슈퍼 등에서 사과 7.5톤, 대파 17톤 저렴한 가격에 판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4개사, 롯데마트와 협력해 사과 2.5kg 1박스를 9990원에, 대파 1kg을 2950원에 판매하는 '착한가격 프로젝트'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공급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이며 사과는 서울시내 롯데마트 14곳에서 평균 소매가 대비 66%, 대파는 롯데마트 14곳과 롯데슈퍼 84곳에서 소매가 대비 24%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이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최대한 확보하면, 롯데마트와 슈퍼가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물류비용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 서울시가 생산자에게 물류비를 지원하고 도매시장법인은 농산물 가격 일부를 지원해 원가를 낮추는 방식을 썼다. 

서울시 제공


이번에 서울시민들에게 공급되는 물량은 사과 7.5톤, 대파 17톤으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앞서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1월에는 애호박을 대상으로 '착한가격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중 가격이 급등하는 품목을 선정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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