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 의심’ 김하늘, 장승조와 냉전 상태 돌입…윤제문과 팽팽한 기싸움 (멱살 한번 잡힙시다)

사진 |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이 불편한 식사 자리에 참석한다.

19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2회에서는 김하늘과 장승조, 정웅인, 윤제문이 만난다.

18일 방송된 1회에서 서정원(김하늘 분)은 모형택(윤제문 분)의 가정부였던 진명숙의 시신을 발견, 최초 목격자로 수사를 받았다. 사건의 진범이 채 밝혀지기도 전에 정원은 남편 우재의 내연녀라고 주장하던 차은새(한지은 분)의 시신까지 목격했다.

2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서정원과 설우재(장승조 분), 설판호(정웅인 분), 모형택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형택의 비리를 폭로한 정원은 가정부 살인 사건의 목격자다. 질긴 악연으로 엮인 정원과 형택이 어떤 이유로 한 공간에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우재는 정원 몰래 누군가와 은밀하게 통화를 하는 수상쩍은 행동을 보인다. 정원은 그런 우재를 지켜보며 그가 살인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부부 사이에 균열의 틈이 더욱 벌어지는 가운데 위태로운 두 사람의 관계성이 주목 포인트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