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엠앤에스,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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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믹싱 장비 전문 기업 제일엠앤에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이영진 제일엠앤에스 대표이사는 "제일엠앤에스는 우수한 믹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셀메이커 3사뿐만 아니라 노스볼트의 우수 장비 협력 업체로 등록된 유일한 국내 기업"이라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2차전지 믹싱 장비 시장 내 경쟁 우위를 점하고 더 높은 성장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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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믹싱 장비 전문 기업 제일엠앤에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제일엠앤에스는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일엠앤에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240만주로 전량 신주로만 공모를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는 1만5000~1만80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360억~432억원이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오는 4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같은 달 18일부터 19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4월 내 코스닥에 상장할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제일엠앤에스는 지난 1986년 설립된 회사다. 설립 초기 제약·식품용 탱크 등 장비를 제조했다. 2000년대 초 배터리 사업에 뛰어든 뒤에는 배터리 생산 소재를 일정 비율로 섞는 믹싱 장비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업체를 비롯해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사 노스볼트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제일엠앤에스는 지난해 말 기준 전년 대비 155% 증가한 3033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4% 성장한 1432억원이다.
제일엠앤에스는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 자금을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재무 안정성 강화와 더불어 증가하는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영진 제일엠앤에스 대표이사는 “제일엠앤에스는 우수한 믹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셀메이커 3사뿐만 아니라 노스볼트의 우수 장비 협력 업체로 등록된 유일한 국내 기업”이라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2차전지 믹싱 장비 시장 내 경쟁 우위를 점하고 더 높은 성장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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