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모집…최대 2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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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4월 12일까지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사업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8~45세 청년 5명을 선정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리모델링비, 임차료 등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제공하고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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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4월 12일까지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사업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8~45세 청년 5명을 선정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리모델링비, 임차료 등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제공하고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거주 예정자는 최종 청년사업가로 선정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광양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유흥업종, 사행업 등 일부 부적합 업종과 복지시설 등의 공익사업을 제외한 6차 산업, 제조·기술창업, 지식·일반창업 등 전 분야이다. 모집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나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일반 대학(원)생 및 휴학생, 세금 체납자, 유사 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사업가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인재들이 이 사업을 통해 보조금 지원을 받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미용실, 플라워카페, 두부제조업, 가구공방 등 총 22명의 창업자를 지원한 바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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