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내 얼굴 보는데 너무 무서워". '미소 천사' 김재원, 수차례 사업 실패로 미소 잃어

이정혁 2024. 3. 19.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업도 몇번 말아 먹고."

배우 김재원이 사업 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 사주 공부를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제가 사업을 일찍부터 하다보니 뭐가 좀 안 되면 사주를 보러 가게 되더라"고 밝힌 김재원은 "근데 여러 번 가다 보니 왠지 내가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사주 공부를 오랜 기간 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유튜브 '지켜츄'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사업도 몇번 말아 먹고…."

배우 김재원이 사업 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 사주 공부를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김재원은 18일 유튜브 채널 '지켜츄 Chuu Can Do It'에 '이정도면 피 한 방울 섞였음 [feat.김재원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재원은 '미소천사'라는 별명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어쩌다가 제가 그 별명을 갖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01년 데뷔한 김재원은 이듬해 MBC TV 드라마 '로망스'에서 특유의 미소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김재원은 "어릴 때 제 사진을 보면 항상 웃고 다니는 애였다"면서도 "어느 순간에 사업도 몇 번 말아 먹고, 사람들한테 상처도 받고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기다 보니까 안 웃는 거다. 어느 순간에 내 얼굴을 보는데 너무 무서운 거다"라고 토로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지켜츄'

이런 김재원에게 웃음을 되찾아준 이가 바로 아들 이준. "이준이가 제 어렸을 때 그 해맑게 웃었던 그 웃음을 다 갖고 있는 거다. 그래서 덕분에 웃음을 다시 찾았다"고 했다.

현재 웹툰 회사 부대표로 있는 김재원은 사주 공부를 오래하다 보니 '김도사'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제가 사업을 일찍부터 하다보니 뭐가 좀 안 되면 사주를 보러 가게 되더라"고 밝힌 김재원은 "근데 여러 번 가다 보니 왠지 내가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사주 공부를 오랜 기간 했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지켜츄'
사진 출처=유튜브 '지켜츄'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