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의 아이콘’ 이준영, 도대체 언제 쉬어요? [MK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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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황야', '마스크걸'로 글로벌 1위를 찍더니 이젠 디즈니+(플러스)까지 진출했다.
배우 이준영이 '로얄로더'를 통해 재벌가 혼외자로 변신, 새 얼굴로 대중 앞에 나타났다.
'로얄로더'는 이준영의 디즈니+ 첫 작품이다.
그간 'D.P.', '모럴센스', '마스크걸', '황야' 등 넷플릭스와 주로 협업해 왔기에 이준영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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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첫 공개된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영, 이재욱, 홍수주 주연으로 18일 기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통합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 디즈니+ 랭킹 6위를 차지했다.
이준영은 극중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강오 그룹의 혼외자 강인하를 연기했다. 강인하는 극 초반 혼외자라는 이유로 삐뚤어진 삶을 살다가 전학생 한태오(이재욱 분)를 만나 왕좌에 야망을 품게 되는 인물. 이준영은 이런 강인하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작 ‘황야’에서 마동석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던 그는 이번 작품에선 이재욱과의 브로맨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정으로 시작돼 동맹 관계로 변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는 재미 포인트 중 하나다.
작품 공개 후 반응은 둘로 나뉘었다. 연출이 다소 유치하다는 반응과 이준영, 이재욱 등 배우들의 연기 자체는 흠잡을 데 없다는 평가다. 오는 20일, 2막이 시작되는 가운데 과연 강인하가 강오 그룹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 ‘로얄로더’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이준영은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MBC ‘이별이 떠났다’, OCN ‘미스터 기간제’,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KBS2 ‘이미테이션’,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았다.
‘로얄로더’에서는 처음으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만나게 됐다. 이준영은 ‘로얄로더’ 제작발표회에서 “강인하라는 인물은 제가 그동안 보여준 것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였다. 겉으로 봤을 때 생각이 없어 보이고 천진난만하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민연홍 감독은 “강인하의 극명한 변화와 서사를 그리기 위해 단계별로 나눠서 캐릭터 빌딩을 했다“며 ”선악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인물인 만큼 감정을 구분하기 위해 이준영과 늘 상의하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범죄 스릴러부터 로맨틱 코미디, 학원물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 중인 이준영. 다음 작품에선 또 어떤 얼굴로 돌아올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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