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무모한 공시가 현실화 전면폐지…보유세 두 배 증가"
구하림 2024. 3. 19. 16:44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정부에서 매년 부동산 공시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린 결과 집 한 채 가진 사람들도 보유세가 두 배로 증가했다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연 윤 대통령은 서울 어디에서나 주민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원도심을 대개조하는 '뉴빌리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가 도시 정비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하고, 주민공동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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