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로 떠나볼까나”…익산 백제문화체험관 문 ‘활짝’

김동욱 2024. 3.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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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다양한 문화를 엿보고 복식, 다도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전북 익산에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백제 문화·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익산백제문화체험관 조성 공사를 마치고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백제 문화의 이해를 돕고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공간"이라며 "관광객과 시민이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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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다양한 문화를 엿보고 복식, 다도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전북 익산에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백제 문화·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익산백제문화체험관 조성 공사를 마치고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 유적지 앞에 문을 연 익산백제문화체험관. 익산시 제공
익산백제문화체험관은 금마면 미륵사지 유적지 일대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639㎡)로 규모로 조성했다. 내부에는 전시실, 미디어아트 전시관, 다용도 공간 등을 갖췄다.

지상 1층 전시실에서는 왕·귀족·평민 등 백제시대 다양한 계급의 복식을 관람하고 입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마룡네컷 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2층에 마련한 다용도 휴식공간에서는 다도 체험, 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쉼터로도 활용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백제 문화의 이해를 돕고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공간”이라며 “관광객과 시민이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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