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 올리는 대형 오페라에 시민 100명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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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6월 밤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야외 특설무대에 시민 100명을 선발해 공연에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시민예술단 참가 신청은 합창 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되면 5월부터 공연 연습에 들어가 본 공연까지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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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6월 밤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야외 특설무대에 시민 100명을 선발해 공연에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시민예술단 참가 신청은 합창 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되면 5월부터 공연 연습에 들어가 본 공연까지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합창 공연영상을 지원서와 함께 전자우편(smopera1985@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오페라단은 지난해에도 광화문광장 야외에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공연했는데 사전예약이 전석 매진되고, 현장에서도 취소표를 구하려는 시민들과 공연장 밖에서 서서 관람하는 관객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카발레리아 루스타카나'는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 1863~1945)가 작곡한 1막 베리즈모(Verismo, 사실주의) 오페라로 오는 6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예매는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5월 공지될 예정이다.
올해는 '시민예술단'과 함께 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며, 시민예술단은 전문 성악가들과 함께 공연연습과 리허설 등을 거쳐 본 무대에 오르게 된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은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가 높고 문화예술 공연에 큰 애정을 가진 시민과 함께 하는 오페라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고 값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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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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