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구례축제 '다회용기' 사용…폐기물 감량

전승현 2024. 3. 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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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광양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축제 기간에 축제장 주변 음식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폐기물 총 17t의 감량 효과를 봤다고 19일 밝혔다.

광양매화축제 기간(지난 8일부터 17일까지)에 총 19만8천700개, 구례산수유축제 기간(지난 9일부터 17일까지)에 총 12만6천700개의 접시와 컵 등 다회용기를 음식 부스들이 사용했다.

도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포함해 도내 축제장 주변 음식 부스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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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축제장 주변 음식부스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광양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축제 기간에 축제장 주변 음식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폐기물 총 17t의 감량 효과를 봤다고 19일 밝혔다.

광양매화축제 기간(지난 8일부터 17일까지)에 총 19만8천700개, 구례산수유축제 기간(지난 9일부터 17일까지)에 총 12만6천700개의 접시와 컵 등 다회용기를 음식 부스들이 사용했다.

이에 따라 17t의 폐기물 감량과 80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9천그루가 1년간 흡수한 온실가스에 해당한다.

도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포함해 도내 축제장 주변 음식 부스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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