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00억 펀딩으로 모은 스타 시티즌 곧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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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시티즌을 개발 중인 클라우드 임페리움 게임즈 CEO가 정식 출시 버전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크리스 로버츠 클라우드 임페리움 게임즈 CEO는 공식 홈페이지에 '회장의 편지'라는 메시지와 함께 향후 스타 시티즌 개발 방향성과 정식 출시 버전,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예정 사항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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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시티즌을 개발 중인 클라우드 임페리움 게임즈 CEO가 정식 출시 버전을 언급했다. 알파 4.0 버전을 끝으로 정식 출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타 시티즌은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 2012년부터 개발 중인 1인칭 대규모 우주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로딩 없는 오픈월드 우주와 다채로운 함선 등 매력적인 요소가 기대를 끌어 6억 7000만 달러(약 8700억 원)라는 거액을 모았다.
게임 개발이 장기화되면서 이대로 끝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게다가 이달 초 토드 파피 디렉터, 제이크 로스 리드 프로듀서, 데인 큐비커 리드 디자이너 등 핵심 인력들이 정리해고되면서 전망은 더 어두워졌다.
지난 18일 크리스 로버츠 클라우드 임페리움 게임즈 CEO는 공식 홈페이지에 '회장의 편지'라는 메시지와 함께 향후 스타 시티즌 개발 방향성과 정식 출시 버전,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예정 사항 등을 공유했다.
로버츠 CEO 설명에 따르면 알파 4.0 버전을 끝으로 테스트를 마치고 1.0 버전을 정식 릴리즈할 계획이다. 건설, 제작, 경제, 보험 등 정식 출시 버전에 걸맞은 여러 콘텐츠를 추가하고 신규 유저들이 보다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추가한다.
정확한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말 1.0 버전 관련 정보와 로드맵을 추가로 공유할 계획이다.
로버츠 CEO는 "스타 시티즌 1.0은 상업용 출시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기능과 콘텐츠를 갖춘 버전을 의미한다. 신규 플레이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플레이어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와 게임 플레이를 충분히 갖춘 버전이다. 더 이상 알파 또는 얼리 액세스가 아닌 완성된 제품이라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저희를 전진시키는 힘은 바로 유저분들이다. 열정과 테스트 참여 의지, 버그와 크래시에 굴하지 않는 모습 등이 없었다면 스타 시티즌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러분 모두와 함께 이 긴 여정을 떠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유저들은 "드디어 정식 출시되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손봐야 할 곳이 많다", "스쿼드론42는 언제 나오냐", "내용은 엄청난데 개발이 길어져서 별로 감흥이 없다", "업데이트만 열심히 해주면 상관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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