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안정적 판로 확보···경기도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 본격 운영

의정부=이경환 기자 2024. 3.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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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인 '스마트스토어'를 열고 중소기업 물품 판매에 나섰다.

지난 1월 시범사업으로 문을 연 경기도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에서는 54개 도 내 중소기업, 총 691개 상품이 입점해 지난 달 22일 기준 5000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 판매는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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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개 중소기업, 1000개 상품 입점 목표
"중소기업 매출 증대, 경기도주식회사 수익 마련"
경기도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 페이지. 사진 제공=경기도주식회사
[서울경제]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인 ‘스마트스토어’를 열고 중소기업 물품 판매에 나섰다.

지난 1월 시범사업으로 문을 연 경기도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에서는 54개 도 내 중소기업, 총 691개 상품이 입점해 지난 달 22일 기준 5000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총 100개 사, 1000개 상품 입점을 목표로 영업 활동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배달특급 내 배너 게시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 판매는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류, 의약품 등 온라인 채널에 판매 불가능한 제품이거나 해외직구 및 병행수입을 통해 구매해 재판매하는 제품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지속가능 경영 체계 확립을 위한 신규 사업 방안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열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 내 중소기업에는 실질적 매출 증대를, 경기도주식회사는 탄탄한 수익을 마련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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