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이 빌라 매입해 시세 90%로 무주택자에 전세 놓는다

김수영 기자 2024. 3. 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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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늘(19일) 서울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1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든든전세주택' 도입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60∼85㎡ 규모의 신축 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 등을 매입한 뒤 무주택 가구에 주변 전셋값의 90% 수준에 전세 공급을 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기존에 지어진 비아파트를 역시 시세의 90% 가격으로 전세를 놓습니다.

보증공사는 무주택자에게 추첨으로 이 주택을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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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단독 다가구 주택 지역

정부는 앞으로 2년 동안 빌라 등 비아파트 10만 가구를 매입해 시세 90%에 중산층과 서민에게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9일) 서울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1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든든전세주택' 도입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60∼85㎡ 규모의 신축 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 등을 매입한 뒤 무주택 가구에 주변 전셋값의 90% 수준에 전세 공급을 합니다.

소득, 자산과 관계없이 무주택자라면 이 주택에 입주할 수 있고,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기존에 지어진 비아파트를 역시 시세의 90% 가격으로 전세를 놓습니다.

전세 보증보험을 운영하는 보증공사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을 때 자체 자금으로 먼저 세입자에게 반환한 뒤 2∼3년에 걸쳐 구상권 청구와 경매를 통해 회수합니다.

보증공사는 무주택자에게 추첨으로 이 주택을 공급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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