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 동 체육회 통합 발족식·인준서 전달식 등

경기=장선영 기자 2024. 3. 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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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는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오산시 동 체육회 통합 발족식 및 인준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은 "오산시 8개동 체육회가 발족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오산시 체육발전을 위한 동체육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시 체육회, 동 체육회, 8개동, 오산시가 함께 어우러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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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8개동 체육회 통합 발족식 및 인준서 전달식. /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는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오산시 동 체육회 통합 발족식 및 인준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 체육회장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동 체육회는 최일선에서 동민들과 함께 동 체육대회 및 생활체육교실 등 체육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은 "오산시 8개동 체육회가 발족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오산시 체육발전을 위한 동체육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시 체육회, 동 체육회, 8개동, 오산시가 함께 어우러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 동 체육회를 이끌어주실 각 동 체육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체육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산아이드림센터,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 영감을 불어넣다

오산아이드림센터는 롯데월드 민속발물관 직원 4명이 어린이 체험교육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오산아이드림센터 관계자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시설을 둘러보며 조성 과정과 운영현황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센터 컨셉과 취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시설 개편 계획 등 시설과 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우수한 어린이 놀이 시설을 갖춘 지자체의 시설 견학을 통해 직접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내 어린이 체험존 개편 방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혜은 오산아이드림센터장은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아이들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은계동·원동·갈곶동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착수

오산시는 관내 중앙동, 남촌동, 신장동 일원 합류식 하수관로의 분류식 정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부터 설계를 시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예산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던 이 사업은 최근 국회·환경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로 국비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총사업비 317억원(국고보조금 221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설계, 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올해 3월부터 본격 착수하여 2026년까지 오수관로 16.01km를 신설하고 배수설비 1,312가구를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는 은계동, 원동, 갈곶동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오산동, 청학동에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하수도시설의 악취와 해충 발생 문제가 크게 해소돼 공중보건이 향상되고 생태하천인 오산천의 수질오염도 예방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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