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농협, 올해부터 ‘조합원 출산 지원금’ 사업

2024년도 1분기 내부 조직장 회의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가운데)이 내부조직장 회의에서 최우수 영농회에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다.

경기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15일 본점 문화센터에서 ‘2024년도 1분기 내부 조직장 회의’를 열었다.

내부 조직장과 임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전이용을 통해 농협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영농회·부녀회 시상, 퇴임 영농회장·부녀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비전 2027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청년 조합원 지원을 위해 이천농협이 올해부터 새로 시행하는 ‘조합원 출산 장려금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는 이천농협의 조합원 혹은 그 배우자가 자녀를 출산하면 출생 자녀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최근 부고장과 결제 명세를 가장한 문자 메시지로 기승을 부리는 전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했다.  회의 후에는 농협대 산학협력단 전문가를 초빙해 ‘세상을 지배하는 협력의 법칙’을 주제로 한 내부 조직장 역량 강화 교육도 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내부 조직장과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이용해 지난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준조합원 5만명 가입 추진 캠페인을 통해 사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